자주하는 질문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선려화 치유수행 전수’ 때의 말씀을 바탕으로 Q&A(질의 응답)를 준비했습니다. 종도사님 말씀에서 큰 진리적 깨달음을 얻고 수행에 큰 진전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동방신선학교에서 수행하는 법은 한마디로 ‘조화정造化定’ 공부입니다. 기 존 수행법과 법방이 근본적으로 다른 조화정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대우주의 근원이 되시는 삼신일체 상제님과 조화 삼신 망량님(태허령님)의 무 궁한 빛으로 내 몸을 채우는 놀라운 공부입니다.
지금 인류는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닥치는 ‘다시 개벽’의 때를 살고 있습 니다. 인류가 공멸共滅 당할지도 모르는 가을 개벽의 실제상황을 앞두고 있 습니다. 그래서 몸에 조화기운을 받아야 합니다. 삼신조화의 무궁한 빛을 몸에 가득 채우고, 영안靈眼을 열어 개벽을 대비해야 합니다.
이제 인류의 창세 역사문화의 핵심인 K-spirit, 동방 조화신선神仙 도통道 通 수행법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우리 조국, 대한大韓의 원형문화 정신 속에 인류의 큰 희망이 있습니다. 상제님의 무극대도無極大道는 조화가 무궁무진 합니다. 삼신 조화 수행법은 병病과 사死를 넘어서 무병장수를 성취하는 빛 의 인간을 만드는 공부법입니다.
대한의 선조들은 우주의 광명光明을 한 글자로 ‘환桓’이라 했습니다. 대광 명의 빛 속에 삼신三神이 있다고 했습니다. 밝달국의 선인仙人인 발귀리發貴 理의 송가頌歌를 보면, ‘대허유광大虛有光하니 시신지상是神之像이오’라는 말씀이 있어요. 텅빈 우주 본성에 빛으로 충만한 삼신三神이 깃들어 있다는 것입 니다. 무한과 유한의 세계,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근원을 삼신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대우주의 본체삼신은 삼신망량님입니다. 그 삼신망량님의 중심으로서 태허령太虛靈님이 계십니다. 예전에는 ‘허虛님’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본체를 찾는 수행자에게 ‘허허공공虛虛空空’이 강조됩니다. 이 태허령님의 허한 마 음의 세계에서 시간과 공간이 열립니다. 그래서 시간의 세계를 다스리시는 망량님인 태광령太光靈님이 존재하게 되고, 공간의 세계를 다스리시는 태성 령太聖靈님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태허령님과 태성령님과 태광 령님을 우주의 본체삼신本體三神이라 합니다. 이 세 분은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는 한 분이신데, 시간과 공간이 열리면서 그 경계를 다 스리는 두 분의 망량님이 계시게 된 것입니다. 삼신이 계심에 따라 우주 만 유가 존재하게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삼신이 계심 으로써 대우주의 시간과 공간이 벌어지고 하늘과 땅과 인간이 태어나게 되 었습니다.
조물주〔조화옹〕의 세계에는, 무형인 빛의 대광명 속에 계시는 본체삼신 이신 태허령님과 대우주의 통치자 아버지로서 인격신이신 삼신일체 상제님 이 일체로 계십니다. 동방 원형 삼신수행법을 제대로 실천하면 삼신상제님과 태허령님이 일체된 경계에서 우주의 빛의 조화 세계, 대광명이 우리 몸에서 열립니다. 이를 위해 성령의 원형이자 근원이 되시는 망량신魍魎神을 알아야 합니다. 망량신은 ‘빛으로 충만하여 영원하신 분’으로 본체삼신을 말합니다. 망량신의 본체가 바로 태허령님입니다.
태허령님의 무극세계에는 ‘빛’ 밖에 없습니다. 어떠한 형상이란 게 없는 조화세계입니다. 그런데 이 본체삼신과 하나된 주재삼신이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주의 통치자로 계시는 삼신일체 상제님입니다. 이것이 동방 신관의 결론입니다. 본체本體 삼신과 주재主宰 삼신을 제대로 앎으로써 음양일체,음양합덕으로 신관神觀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인간으로 태어나고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요? 우리는 우주의 본체삼신이신 영원한 존재의 바탕이자 빛 자체인 망량님과 주재삼 신이신 상제님과 하나되는 꿈을 갖고 왔습니다. 동방원형 삼신수행법을 제 대로 실천하면 삼신상제님과 태허령님이 일체된 경계에서 우주의 빛의 조 화 세계, 대광명이 우리 몸에서 열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삼신망량님과 삼 신일체 상제님과 하나되는 인간 망량魍魎, 인망량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적 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삼신을 모시는 조화 광명 인간을 ‘삼랑三郎’이라 했 습니다. ‘랑郞’은 수행을 통해 본성을 회복한, 빛으로 충만한 지혜로운 구도 자입니다. ‘신은 삼신三神이고, 인간은 삼랑三郎이다.’라는 것이 동방 정신문 화의 최종 선언입니다. 이 한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율려律呂는 우주가 처음 생길 때의 조화 기운입니다. 율려는 온 우주를 낳 아준 조물주의 원천적인 생명력으로서, 뭇 생명을 계속 살아 있게 합니다. 마고 삼신할머니는 ‘우주에는 원음原音이 있다. 우주 심장心臟에서 울려오는 영원한 생명의 소리인 율려가 있다’고 하십니다. 생명의 소리인 율려가 있기 에 우주가 태어나고, 그 가운데서 별들이 태어나고, 태양계와 지구가 생성 되어 인간과 만물이 태어난 것입니다.
율려의 ‘율律’이라는 것은 동動하게 하고 살아 있게 하는 것이고, ‘려呂’라는 것은 정靜하게, 고요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걸 율동律動, 여정呂靜이라 합니다. 인간은 하루 생활에서 율려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돼서 움직이는 율동과 진정한 고요함을 맛보는 여정을 모두 체험할 때 완전 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율려는 우주를 창조한 조물주 삼신의 생명 기운이 기 때문에 그 기운이 몸에 들어가면 ‘자가 치유’의 은혜를 받습니다.
대우주와 인간 생명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영성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 은 정신혼백의精神魂魄意입니다. 정신의 ‘정精’은 하단의 콩팥(신장腎臟)에 있고,‘신神’은 심장에 있습니다. 그리고 혼백의 ‘혼魂’은 간肝에, ‘백魄’은 폐肺에 있 습니다. 정신精神은 수직(심장, 신장)으로 되어 있어서 동적이고 혼백魂魄은 수 평(간, 폐)으로 되어 있어서 정적靜的입니다. 대우주의 원천적인 생명력인 율려 는 우리의 몸과 마음의 전체 구조에서 볼 때, ‘정신혼백’을 말합니다.
정신혼백, 이 네 가지가 조화되고 일체가 되면 잡념이 전혀 없는 ‘순수 의 식, 순수 생각’이 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의意’입니다. 진리 주제의 궁극의 마지막 자리는 ‘의意(뜻, 심법)’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수행이 잘 되고, 우주의 진리혼백을 제대로 들이마실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나의 순수한 ‘뜻’에 달렸습니다.
‘정신혼백의’를 오행으로 보면, 정精은 신장 수水이고, 신神은 심장 화火입 니다. 간에 들어가서 쉬는 혼魂은 목木입니다. 넋은 폐肺에 드나드는데 이건 금金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뜻〔意〕은 ‘생각(의지)’입니다. 순수한 생각 그것은 토土입니다. 숫자로 보면 1水, 2火, 3木, 4金, 5土입니다. 1, 2, 3, 4인 정신혼백을 바로 세울 때 마지막에 순수한 5토(의意)가 발동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무엇보다 원십자 정신으로 무장하고, 순수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정신혼백을 완전하게 해서 자신의 몸에 우주 진리 십자가(원십자原 十字) 기초 틀을 굳건히 세워야 합니다. 그게 이번 병란 개벽에서 무너지지 않는 길입니다.
우리 인간의 몸 속에는 우주 조화삼신의 세 개의 빛의 통로가 있습니다. 바로 상단上丹〔성단性丹〕과 중단中丹〔명단命丹〕과 하단下丹〔정단精丹〕입니다. 여동빈 선사의 『태을금화종지』를 보면 인간 몸 속 세가지 중심축을 하단의 정수精水, 상단의 신화神火, 중앙 명단의 의토意土라 합니다. 수행문화에서 정 수와 신화와 의토가 아주 중요한 중심축이 되는 것입니다.
수행 공부의 요체要諦는 몸을 정화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축적하는 것입니 다. 그 창구가 하단下丹과 상단上丹과 중단中丹입니다. 하단은 천지 기운의 통 로요, 상단은 신도神道의 집이요, 중단은 수명줄이 깃든 곳으로 명단命丹이 라 합니다.
우리 몸 속 세 개의 빛의 통로가 서로 잘 통해야 합니다. 집중수행으로 하단에 주문 기운을 뭉쳐 정단[精]을 형성하고, 그 힘으로 상단의 신神[성性]을 명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중단의 명줄[命]도 강화됩니다. 강건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세 개의 빛의 통로’를 힘차게 교류시키고 순환시 켜야 합니다.
하단下丹과 상단上丹은 양극입니다. 한마디로 하단은 정精을 축적하는 곳 간이고, 상단은 신의 세계 즉 태허령太虛靈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입니 다. 하단은 축적蓄積하는 공부요, 상단은 정화淨化하는 공부입니다. 그런데 수행공부의 기초요 출발점은 하단의 ‘정단 형성’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상단을 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단〔정단精丹〕과 상단〔성단性丹〕은 어떤 곳일까요? 정단은 내 생명의 모든 동력원입니다. 두 개 콩팥 중심 그 아래에 있는 하단에 정단을 형성하지 않고는 이 조화신선 도통 수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단은 대우 주 삼신님의 무궁한 생명의 바다에 있는 기氣와 소통하는 곳이기 때문입니 다. 머리에는 좌반구와 우반구 사이에 솔방울처럼 생긴 밥알 만한 ‘송과선 松果腺’이 있습니다. 거기에 집중해서 주문을 읽으면, 그곳이 쫙 열리면서 그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은 신의 세계입니다. 송과선은 상단의 입구이고, 상단은 신도세계입니다. 머리는 작지만 들어가 보면 우주보다 더 넓은 세계 가 있습니다. 이것이 유有와 무無, 물질계와 영체의 비밀입니다.
하단과 상단을 어떻게 강화시킬까요? 우주의 음양적인 영성적 요소인 우 주 정신혼백精神魂魄을 받는 주문呪文이 있습니다. 바로 율려律呂 조화造化 기운을 받는 시천주주와 태을주입니다. 이 주문을 송주하는 것입니다. 정좌하 고 의식을 집중해서 하단에 계속 빛 자체인 주문을 넣어주면 새집처럼 생긴 곳에 변화가 생깁니다. 상단에도 주문의 빛을 넣어주면 송과선이 활성화됩 니다. 송과선에 있는 헤아릴 수 없는 여러 개의 작은 섬모纖毛에 주문을 읽 어대면 불이 붙어서 펄렁펄렁합니다.
그런데 모든 공부는 정단 공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 정단부터 강화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정단 강화는 단순한 게 아닙니다. 정단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섭생을 잘해야 합니다. 그날 그날 먹는 음식과 음료, 맑은 공 기 등이 전부 정단을 강화하는 관건이 됩니다. 그럼 왜 맑은 공기가 중요할 까요? 폐肺는 우주원리로 금金이고, 신장腎臟은 수水입니다. 그래서 금생수金 生水 해야 신장의 수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를 깊이 들이 마시 면 정단 만드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특히 4~5월 수풀이 우거진 곳에 가서 산하 정기를 마시면 굉장한 활력을 얻게 됩니다. 집에서도 공기정화기는 있 어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의 전반적인 생존 환경이 정단 형성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대한인의 선조들은 환국, 밝달, 조선 시대의 우주 원형原型 수행법인 호흡 수행을 통해 대자연과 소통하며, 삼신三神 조화를 내려 받았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정서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지쳐갈 때 가만히 정좌해 서 호흡수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편안하게 호흡을 하면 몸과 마음도 조율 되고, 피로도 풀리고, 정서적 인정을 되찾는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폐를 통한 외부의 기를 마시는 ‘외호흡外呼吸’과 숨을 깊이 하단까지 들이마시는 ‘내호흡內呼吸’입니다. 그런데 수행자 는 깊은 호흡인 내호흡을 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숨을 하단까지 쭉 ~ 들이마시면서 대우주 조화의 근원에 계신 삼신일체 상제님과 태허령님의 무궁한 삼신의 조화 빛을 하단으로 받아들인다고 생각하십시오. 하단까지 내려오는 ‘깊은 숨결’로 호흡을 하면, 우주의 기氣의 바다가 열립니다. 그리 하여 삼신님생각으로 호흡하면 됩니다.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옴’ 사운드와 ‘훔’ 사운드 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단전에 넣습니다.
자, 우주의 원형 소리인 ‘옴’과 ‘훔’으로 수행해 보겠습니다. ‘옴’ 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편안하게 하세요. 그리고 의식을 하단으로 가져가서 율려조 화를 받는 ‘옴’ 소리를 넣습니다. 상단에도 똑같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번에는 ‘훔’ 소리를 하단과 상단에 각각 넣어 보겠습니다. 방법은 같습니다. 이때 태을주에 있는 ‘치’ 소리는 몸에 착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 우주의 원초적 광명인 빛과 파동인 옴과 훔 소리를 우리 몸에 딱 붙게 만드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만약 ‘옴’ 소리를 하단전에 붙인다고 하면, 호흡을 하면서 ‘옴’으 로 쭉 가다가 하단전에서 ‘치’라고 하면 ‘옴’이 하단에 잘 붙게 됩니다. 그리 고 상단에다 ‘훔’ 소리를 넣는다고 생각하고 숨을 올렸다가 상단에서 ‘치’ 하면 ‘훔’이 착 붙습니다.
하여간 하단과 상단에 우주의 광명의 빛과 파동의 소리를 축적해야 합니 다. 태고적에는 옴과 훔 소리를 호흡수행과 병행하여 도통을 했습니다. 하 단과 상단에 우주의 조화기운을 축적하는 공부, 우주 율려기운을 받는 원형 수행법으로 도를 통했던 것입니다.의 무궁한 조화의 빛을 내려받습니다.
그리고 ‘옴’과 ‘훔’ 소리를 내면서 ‘하단전과 상단전에 기운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호흡하면 됩니다.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옴’ 사운드와 ‘훔’ 사운드 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단전에 넣습니다.
자, 우주의 원형 소리인 ‘옴’과 ‘훔’으로 수행해 보겠습니다. ‘옴’ 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편안하게 하세요. 그리고 의식을 하단으로 가져가서 율려조 화를 받는 ‘옴’ 소리를 넣습니다. 상단에도 똑같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번에는 ‘훔’ 소리를 하단과 상단에 각각 넣어 보겠습니다. 방법은 같습니다. 이때 태을주에 있는 ‘치’ 소리는 몸에 착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 우주의 원초적 광명인 빛과 파동인 옴과 훔 소리를 우리 몸에 딱 붙게 만드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만약 ‘옴’ 소리를 하단전에 붙인다고 하면, 호흡을 하면서 ‘옴’으 로 쭉 가다가 하단전에서 ‘치’라고 하면 ‘옴’이 하단에 잘 붙게 됩니다. 그리 고 상단에다 ‘훔’ 소리를 넣는다고 생각하고 숨을 올렸다가 상단에서 ‘치’ 하면 ‘훔’이 착 붙습니다.
하여간 하단과 상단에 우주의 광명의 빛과 파동의 소리를 축적해야 합니 다. 태고적에는 옴과 훔 소리를 호흡수행과 병행하여 도통을 했습니다. 하 단과 상단에 우주의 조화기운을 축적하는 공부, 우주 율려기운을 받는 원형 수행법으로 도를 통했던 것입니다.
시천주주는 상제님이 주관하시는 우주의 정신을 받는 주문이고, 태을주 는 태허령님이 주관하시는 우주의 혼백을 받는 주문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두 만트라는 2만 2천 년의 역사 과정을 거쳐서 나왔습니다. 이제 시 천주주와 태을주를 읽음으로써 주문의 빛을 온몸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인류는 상제님의 은총으로 병란을 이겨내고 대도통을 하는 천지조화 주 문, 가장 강력한 영적 힘과 조화력을 갖춘 신의 두 여의주如意呪를 받은 것 입니다. 그러므로 ‘천지와 더불어, 온 우주와 더불어 내 마음 속에서 시천주 주와 태을주가 울려 퍼진다.’는 생각을 갖고, 우주 정신과 혼백을 들이마시 는 두 주문을 절대로 놓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숨을 하단까지 깊 이 들이마시면서 두 주문 기운을 내 몸에 꽉 채운다는 생각으로 송주하십시 오. 그래야 몸도 맑아지고, 정신혼백도 방정해지고, 체험도 잘하게 됩니다. 우리 몸과 마음을 후천 새 우주 상생의 조화로운 몸으로 바꾸는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염념불망 송주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길 바랍니다.
정공靜功은 ‘고요할 정精’, ‘공 공功’으로 정적인 공부법이며, 동공動功은 움 직일 동動으로 역동적인 공부법을 말합니다. 우주가 음양으로 존재하듯 수 행법도 정공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정공과 동공 수련을 함께 해야 합니다. 우주의 원형 수행법은 음양陰陽을 조화하고, 일체一體시키는 공부입니다. 참선처럼 고요한 데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을 정공이라 하는데 정공만 해 서는 공부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몸과 우주는 정과 동이 일 체인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주가 정동을 하듯 우리도 낮에 일하 고, 밤에 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과 동, 음양이 합덕돼야 합니다. 증산도에서는 주문도 고요하게 읽는 묵송黙誦과 몸을 움 직이면서 하는 도공수행을 함께합니다.
수행은 정공을 근본으로 하면서 중간중간에 동공을 해야 합니다. 정공을 할 때는 생각을 완전히 끊고 정말로 고요한 경계에서 해야 합니다. 피곤해 서 졸리거나 몸이 경직돼 있을 때는 손발을 움직이면서 일종의 춤의 양식인 동공을 하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잡념이 한순간에 사라지지만 동공을 계 속하지는 못합니다. 심장에 부담이 되고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다시 정공을 하면 됩니다. 정공과 동공을 항상 균형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삼신일체 상제님의 조화법으로 정공과 동공을 합일해서 공부해야 궁극의 도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가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는 진정한 길은 도통道通에 있습니 다. 새 역사의 진정한 동력원도 바로 도통에 있습니다. 그것은 우주 조화의 율려律呂 조화권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빛으로 충만한 무형의 조물주이신 태허령님의 절대 근원세계에 들어가서 율려 기운을 내 몸에 붙이는 것입니 다. 하지만 보통 사람은 그 법을 모르기 때문에 백 년 천 년이 흘러도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고 할머니께서 천상의 빛꽃인 ‘선려화’를 내려주시 는 것입니다.
증산도 『도전道典』 속의 삼신상제님 말씀 가운데 “꽃 중에는 방안꽃이 제 일이다”, “인간꽃이 제일이다”라는 멋진 정의가 있습니다. 인간이 대우주의 율려 조화를 받아 생명의 꽃을 피워야 ‘인간꽃’이 됩니다. 인간꽃human flower 은 무병장수하는 신선 몸을 가진 인간을 말합니다. 선려화仙呂花는 우주 신 선神仙 문화를 열어나가는 원천적인 바탕이 되는 조화 꽃입니다. 선려화가 우주 조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율려 조화 꽃이자 신선 꽃인 선려화를 몸에 심고 분합해야 잃어버린 청춘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선려화는 실로 율려律呂 조화造化의 꽃입니다. 선려화를 받으면 자기 몸을 치유하고, 나아가 가족과 주변에 아픈 사람들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병원 에서 못 고치는 병도 선려화의 조화로 치유해 봐야 합니다. 선려화에는 자 가면역自家免疫을 아주 극대화하는 조화, 면역력을 최상의 경계까지 끌어올 리는 무궁무진한 율려 조화가 담겨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소중한 내 몸에 선려화를 심고 분합하는 공부를 꾸준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과 선려화 수행을 하는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종교宗敎라는 말은 학자들이 문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붙인 것입니다. 동방에는 하나의 도道가 있을 뿐입니다. 전 지구촌 인류는 하나이 고 한 가족입니다. 선려화는 인류의 원 조상님이 오셔서 내려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기독교를 하든, 불교를 하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마고 삼신할머니와 두 따님인 궁희·소희 마마님이 직접 선려화를 내려주 시기 때문에 ‘아이, 나는 귀찮다. 내가 믿을 수 있는가?’ 하고 불신감不信感을 가지면 꽃을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불신을 가진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 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 수행법은 2만 2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우주의 최 정상 조화도통법입니다. 이걸 잊지 마시고 반드시 있는 그대로 예식을 따라 하시면 선려화를 받고, 조화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신위神位를 모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위를 모셔야 그 신명이 한순 간에 내가 기도하는 공간으로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정도장을 만들어서 신위를 모시면 이 우주에서 몇십 광년, 백억 광년 멀리 떨어져 있 어도 한순간에 오십니다. 성신聖神도, 자기 조상祖上도 그렇게 오시는 것입니 다. 한마디로 신위는 천상 신도가 인간 세계에 내려오는 ‘우주 통로’인 것입 니다.
예를 들면 “엄마, 내가 엄마가 좋아하던 음식을 준비했어요”라고 마음으 로 고하거나, 잠잘 때 엄마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천상 에서 다 압니다. 이게 우리들의 마음 세계란 말이에요.
수행修行은 건곤감리(천지일월)의 도를 근본으로 해서 대자연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몸속 천지인 머리와 배는 하늘과 땅입니다. 그리고 신장과 심장 은 몸속의 달과 해입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머리는 차게, 배는 따뜻하 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장의 정수를 잘 관리하고 심장을 잘 쉬게 하면서 몸속 수화水火 기운을 순환시켜야 합니다.
수행공부에서 성공하는 관건이라 할 수 있는 영원한 절대공식이 있습니다.
첫째, 신기합일神氣合一입니다. 수행공부의 출발은 대우주의 기와 내 몸의 기가 내 몸 속에 있는 나의 신명과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신기가 하나되는 거예요. 나의 순수생각으로 기와 신을 합체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나의 자연의 신, 머릿속에 있는 원신元神, 순수한 생각으로 수행하면 다 됩니다.
둘째, 응신조식應神調息입니다. 응신조식은 나의 신神인 내 의식이 하단과 상단을 응시하면서 감독자, 주재자가 되어 호흡을 고르게 하는 것입니다. 응신조식을 잘하면 몸에 의지意志가 다져지고 강한 힘이 발동됩니다.
셋째, 집중執中과 몰입沒入입니다. 수행공부는 구도자의 의지에 달렸습니 다. 구도자가 잡념을 갖고 다른 데 의식을 뺏기면 기운이 모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과 몰입입니다. 수행공부의 절대성을 각 성해서 새벽에 깨어나 하단과 상단에 집중해서 호흡과 주문呪文 기운과 내 의식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