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낙태된 태아나 원통하게 죽은 영혼들은 지금 신명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진리문답

증산도 진리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Q: 낙태된 태아나 원통하게 죽은 영혼들은 지금 신명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상생정보 0 83

99c45e752cbbc5c5d4d4ebaabeed57b8_1782454659_1794.jpg

 


이 질문은 다소 무겁고 조심스러운 주제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시고, 또 매우 중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원통하게 죽은 영혼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역사 속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전쟁터에서 이름도 없이 쓰러진 병사들, 누명을 쓰고 처형된 사람들, 자연재해로 갑자기 목숨을 잃은 사람들, 폭력과 범죄의 피해자들. 이들은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갑자기 삶을 떠나야 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이렇게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강한 원한(寃)을 품은 채 신명계를 떠돌게 된다고 말합니다. 완전히 저승으로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승에 있지도 못한 중간 상태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떠도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천(九天)을 떠도는 혼령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혼령들의 원한이 축적되면 어떻게 될까요? 증산도에서는 이것이 세상에 재앙을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고 말합니다. 한 사람의 원한도 천지의 기운을 막을 수 있다고 상제님이 말씀하셨는데, 수천 년 동안 억울하게 죽은 수억 명의 원한이 쌓인다면 그 파괴적인 힘이 얼마나 클지 상상해 보세요. 이것이 세상에서 전염병이나 대재앙이 발생하는 영적 원인 중 하나라고 증산도는 설명합니다.

 

이제 낙태된 태아의 문제를 살펴봅시다. 이것은 특히 많은 분들이 무거운 마음으로 안고 계신 주제입니다. 증산도에서는 낙태를 매우 심각하게 봅니다. 태아는 비록 작지만 이미 영혼이 들어간 생명입니다. 그 생명이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고 끊기면, 그 영혼은 강렬한 원한을 품게 됩니다. 태어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억울함, 자신을 낳아줬어야 할 부모에 대한 원망이 담깁니다.

 

이 말이 낙태를 경험하신 분들에게 죄책감을 주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다양한 이유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신 분들의 사정을 모두 이해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느냐입니다.

 

증산도에는 **천도치성(薦度致誠)**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 낙태된 태아들의 원한을 풀어주고 그들을 상제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의식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영혼을 달래는 것을 넘어, 그 영혼을 실제로 천상의 일꾼 신명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적극적인 구원의 행위입니다. 원한을 품고 떠돌던 영혼이 상제님의 광명 속에서 새로운 사명을 받고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을 알게 되면, 낙태나 억울한 죽음의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 죄책감 문제를 넘어, 영적으로 해결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결의 길이 있다는 것이 희망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Q: 신(神)은 정말 존재하나요? 존재한다면 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나요?

댓글 0 | 조회 87
신이 존재하느냐는 질문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던져온 가장 오래된 질문 중 하나입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과학적 사고에 익숙해져서, 눈에 보이지 않고 측정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더보기

Q: 사람이 죽으면 왜 '혼(魂)'과 '넋(魄)'으로 나뉘어 흩어지나요?

댓글 0 | 조회 81
​죽음이라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있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인간을 주로 생물학적 유기체로 봅니다. 심장이 뛰고, 뇌가 활동하고, 세… 더보기

Q: 신명 세계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 정부(조직)와 직업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70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어딘가에 가겠지'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국에 가면 구름 위에서 날개를 달고 하프를 켜는 이미지, … 더보기

Q: 제사는 단순한 관습인가요, 아니면 조상과 내가 만나는 '영적 생명선'인가요?

댓글 0 | 조회 73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제사는 부담스러운 행사입니다. 명절이 되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음식을 준비하고,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척들이 모여 어색하게 절을 하고, 끝나면 음… 더보기

Q: 돌아가신 내 조상님이 나에게는 '가장 가까운 하느님'이라는 뜻은?

댓글 0 | 조회 84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증산 상제님께서 직접 하신 이 말씀은 처음 들으면 다소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돌아가신 조상님이 하느님이라니, 이것이 무슨 뜻일… 더보기

Q: 자손의 성공과 생사의 문제 뒤에는 반드시 조상 신명의 음덕이 있다?

댓글 0 | 조회 78
우리 주변을 보면 비슷한 능력과 노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도 결과가 크게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꽤 잘 풀리고, 어떤 사람은 나름 열심히 하는데도 … 더보기
Now

현재 Q: 낙태된 태아나 원통하게 죽은 영혼들은 지금 신명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댓글 0 | 조회 84
이 질문은 다소 무겁고 조심스러운 주제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시고, 또 매우 중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원통하게 죽은 영혼들에 대해 … 더보기

Q: 천상 신명계가 '9천(九天)'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댓글 0 | 조회 74
"구천에 사무친다"는 표현을 들어보셨나요? 너무나 억울하고 간절한 심정을 표현할 때 쓰는 이 말에, 사실 신명계의 구조가 담겨 있습니다. 하늘이 9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더보기

Q: 수행을 통해 실제로 영안(삼안)이 열리거나 신명과 소통할 수 있나요?

댓글 0 | 조회 73
영안(靈眼)이 열린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무당이나 영매를 떠올립니다. 또는 공포 영화에서처럼 귀신을 보는 무서운 능력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산… 더보기

Q: 사후 세계의 실체를 아는 것이 왜 오늘의 삶을 180도 다르게 만드나요?

댓글 0 | 조회 79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지금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지."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죽으면 지옥에 갈까 봐 두려워" 하는 공포심에 사로잡힌 분들도 있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