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나는 누구를 믿어야 할까?

인생문답QA

인생과 세상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20대~60대 이상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증산도 진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답변을 소개합니다. 

Q : 나는 누구를 믿어야 할까?

관리자 0 51

영적 성장의 기초는 오직 믿음입니다[제 683호]

 

믿음의 문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잘못된 믿음은 인생을 망칠 수 있고, 올바른 믿음은 인생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는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수많은 종교, 사상, 철학, 이념들이 각자 자신이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우주의 주재자를 믿어야 합니다. 이 광대한 우주가 저절로 생겨나고 무질서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마치 정교한 시계가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분명히 이 모든 것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절대적 존재가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상제님입니다.

 

상제님은 어느 특정 종교만의 신이 아닙니다. 모든 종교가 각자의 방식으로 부르고 있는 우주의 최고신, 절대자입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불교에서는 미륵부처, 유교에서는 상제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같은 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둘째, 생명의 뿌리인 조상을 믿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가 팽배해서 조상과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입니다.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것은 조상들 덕분입니다. 조상들이 없었다면 우리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조상들이 단순히 과거의 존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분들은 지금도 영적 세계에서 후손들을 지켜보시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조상을 제1의 하느님으로 섬긴다는 것은 미신이 아닙니다. 이는 생명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갚으려는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마치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조상님께 정성을 다하는 것도 당연한 도리입니다.

 

셋째, 참법을 전하는 종통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진리라도 제대로 전수되지 않으면 왜곡될 수 있습니다. 마치 좋은 음악도 정확한 악보가 없으면 엉뚱하게 연주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상제님의 진리도 정확한 종통을 통해 전해져야 합니다. 개인의 주관적 해석이나 임의적 변형이 아니라, 상제님께서 의도하신 바른 가르침을 그대로 전하는 종통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일심을 믿어야 합니다. 외부의 어떤 권위나 가르침도 결국 내 마음이 받아들여야 진정한 믿음이 됩니다. 하지만 이때의 마음은 감정적이거나 충동적인 마음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닦아서 맑아진 일심이어야 합니다.

 

일심을 가지고 정직하게 진리를 구하면, 분명히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상님들과 상제님께서 그런 간절한 마음을 아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믿음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지성적인 것이어야 하고,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우주적인 것이어야 하며,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상생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질 때 진정한 구원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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