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 인류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변화가 아니라 인간 존재 자체의 근본적 변화입니다. 마치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것과 같은 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후천 5만 년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이 시대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인존 시대입니다. 인존이란 사람이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지금처럼 돈이나 권력이 최고 가치가 아니라, 인간의 인격과 덕성이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둘째, 신인합일의 시대입니다. 인간과 신이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는 시대입니다. 이는 종교적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도달 가능한 의식의 단계입니다. 마치 물이 끓으면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인간의 의식도 높은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습니다.

셋째, 성신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성인이면서 동시에 신적 능력을 갖춘 존재가 됩니다. 지금처럼 소수의 뛰어난 사람만이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넷째, 만사지의 시대입니다. 모든 것을 아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이는 백과사전적 지식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직관적 지혜입니다.

다섯째, 불로장생의 시대입니다. 더 이상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건강하고 젊은 몸으로 수천 년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 비밀은 태을주 수행과 도(道) 닦기에 있습니다.

태을주는 우주의 생명 에너지를 직접 받아들이는 통로입니다. 이 수행을 꾸준히 하면 몸과 마음이 점차 변화됩니다. 병든 세포들이 건강해지고, 혼탁한 마음이 맑아지며, 닫혀있던 영적 능력들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상제님의 도를 닦는다는 것은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상생의 마음으로 살아가며,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준비를 충실히 한 사람들은 후천 세상의 주인공이 됩니다.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지도자가 되고, 통일된 지구촌을 이끌어가는 도통군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치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뒤처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결국 내가 장차 무엇이 될지는 지금부터의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성실하게 수행하고 덕을 쌓으면 후천 세상의 영광스러운 주인공이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기회가 지금 우리 앞에 열려있다는 점입니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위대한 가능성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