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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60대 이상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증산도 진리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알기 쉽게  정리한 답변을 소개합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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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의 근원을 찾는 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철학적 문제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를 사성제의 고성제로, 기독교에서는 원죄의 문ㅁ제로, 각각의 방식으로 설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증산도에서는 이에 대한 더욱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괴로움의 뿌리는 바로 선천 5만 년 동안 지배해온 상극의 질서에 있습니다. 

상극이란 만물이 서로 부딪치고 경쟁하며 이기려고 하는 우주의 운행 질서를 말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자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같은 땅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경쟁합니다. 더 높이 자라려 하고, 더 많은 영양분을 차지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약한 나무는 도태되고, 강한 나무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인간 사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민족과 민족, 종교와 종교 사이에 끊임없는 경쟁과 대립이 있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고, 그들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런 원한의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축적됩니다.

마치 방사능이 오랫동안 잔류하는 것처럼, 원한도 오랫동안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억울하게 죽어간 신명들의 원한은 매우 강력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현실 세계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개인이 겪는 괴로움도 이런 집단적 원한의 영향을 받습니다. 

내가 직접 누구를 해치지 않았어도, 과거의 원한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상극의 질서 자체가 괴로움을 만들어냅니다. 경쟁 사회에서는 누군가의 성공이 다른 누군가의 실패를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이 동시에 행복할 수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괴로운 현실에도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상극의 질서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우주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한 단계일 뿐입니다.

 

마치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번데기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처럼, 인류도 성숙하기 위해서는 상극의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제 그 과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상극의 시대가 마무리되고 상생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생의 시대란 서로 돕고 살리며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말합니다.

 

이런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쌓였던 모든 원한을 해소하고, 상생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겪는 괴로움은 마지막 괴로움일 수 있습니다. 

새벽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가장 큰 시련이 있는 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시대적 의미를 깨닫고, 절망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괴로움에는 분명한 끝이 있고, 그 끝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내가 만난 명문장/정재훈]|동아일보

 

이 질문은 아마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제기된 의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고통을 겪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세상에 정의는 없는가?", "선악과업보는 거짓말인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심지어 "차라리 나쁘게 살까?"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에는 깊은 우주적 의미가 숨어있습니다.

 

먼저 지금이 어떤 시대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은 선천 상극의 시대입니다. 상극이란 서로 부딪치고 경쟁하는 질서를 말합니다. 

이런 시대에는 악과 불의가 일시적으로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마치 겨울에 선한 식물들이 추위에 시들고, 강인한 잡초들만 살아남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는 영원한 현상이 아닙니다. 봄이 오면 선한 식물들이 다시 꽃을 피우게 됩니다.

 

또한 우주의 춘생추살 섭리도 이해해야 합니다. 

춘생추살이란 봄에는 생명을 살리고, 가을에는 무성한 것을 정리하는 자연의 법칙을 말합니다.

 

지금 인류는 우주의 가을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것들 중에서 알찬 열매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합니다.

 

이런 시기에 좋은 사람들이 시련을 겪는 것은 그들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기 위한 우주의 섭리일 수 있습니다. 

마치 좋은 검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단련이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상제님께서도 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은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는 깊은 섭리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역사를 보면 큰 인물들은 대부분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결국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그릇이 되었습니다.

 

또한 영적 차원에서 보면, 좋은 사람들이 겪는 고난은 자신만의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집단적 업장이나 시대적 아픔을 대신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치 큰 나무가 폭풍우를 맞아 다른 작은 나무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시대의 아픔을 대신 감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후천 세상에서는 이런 고난을 겪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큰 복을 받게 됩니다. 지금의 아픔은 미래의 영광을 위한 투자와 같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고난 속에서도 선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시련 때문에 마음이 비뚤어지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선한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주는 반드시 그 선함을 기억하고, 때가 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보상을 줄 것입니다. 지금의 고통은 그런 큰 축복을 위한 준비 과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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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은 마치 컴퓨터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한번 마음속에 들어오면 계속해서 증식하고, 점점 더 많은 영역을 감염시킵니다. 

결국 마음 전체가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런 부정적 생각들은 어디서 올까요?

 

첫째, 외부 환경의 영향입니다. 

부정적인 뉴스, 주변 사람들의 불평불만, 사회의 어두운 면들이 우리 마음에 부정적인 씨앗을 심습니다.

 

둘째,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나 과거의 실패 경험이 부정적 사고 패턴을 만들어냅니다.

 

셋째, 식신의 작용입니다. 

식신이란 우리의 의식 작용을 담당하는 영적 존재인데, 이것이 탁해지면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넷째, 장부의 부조화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감정과 장부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장부가 불균형하면 해당하는 부정적 감정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정적 생각들을 어떻게 걷어낼 수 있을까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우리 마음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본래 우주 창조의 근원인 빛 자체입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각종 때가 묻어 그 본래의 광명을 잃게 됩니다.

 

이 광명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빛꽃 수행입니다. 빛꽃 수행은 태을주와 함께 하는 광명 수행법입니다.

 

빛꽃 수행을 할 때는 먼저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마음을 고요히 합니다. 그리고 태을주를 읽으면서 머리 위로 밝은 빛이 내려오는 것을 시각화합니다.

 

이 빛이 온몸을 감싸고, 특히 마음 부위를 환하게 밝히는 것을 상상합니다. 이때 마음속의 모든 어둠과 부정적 에너지가 빛에 의해 정화되는 것을 느껴봅니다.

 

꾸준히 이런 수행을 하면 실제로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생각들이 많아집니다.

 

또한 이런 수행을 통해 우주의 지혜가 열리게 됩니다.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빛꽃 수행은 모든 문화와 종교의 뿌리인 신교에서 전해 내려온 인류 보편의 수행법입니다. 특별한 종교나 신념과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하루 이틀 해서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하면 점차 마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람들과 어울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내면의 부정적인 생각을 걷어내는 것은 단순히 개인적 행복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맑아지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는 세상 전체가 조금씩 밝아지게 됩니다.

다섯째 날 - 우주, 지구, 인간 - Homo science

 

이 질문을 생각해보면, 먼저 밤하늘의 별들을 올려다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 무수한 별들과 광활한 우주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증산도 진리는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농부가 일년 농사를 짓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농부는 왜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 내내 정성껏 가꿀까요? 바로 가을에 탐스러운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농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마지막에 거두어들이는 그 열매입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광대한 우주가 129,6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에 걸쳐 인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별들이 태어나고, 행성들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싹트고, 문명이 발달하는 모든 과정이 결국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바로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생장염장의 이치라고 합니다. 생은 생명이 태어나는 봄, 장은 성장하는 여름, 염은 열매를 맺는 가을, 장은 저장하는 겨울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는 우주의 봄여름에 해당했습니다. 다양한 문명이 생겨나고(생), 찬란하게 발달했습니다(장).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가을철에 완성된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우주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인간은 천지 부모가 온 정성을 다해 키워낸 최고의 작품입니다. 마치 조각가가 평생을 바쳐 완성한 걸작과 같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인간이 단순히 우주의 산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간은 우주의 뜻을 실현하는 주역입니다. 천지의 꿈과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이를 인존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이는 인간의 오만함이 아니라, 우주적 책임감을 의미합니다.

 

우주와 나는 어떤 관계일까요? 

 

우리는 천지인 삼위일체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이 있고, 그 사이에서 둘을 연결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마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동시에 부모의 뜻을 이어가야 하는 것처럼, 인간도 천지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동시에 천지의 뜻을 실현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천하만사는 먼저 나를 아는 데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우주와 나는 분리된 존재가 아닙니다. 우주의 목적이 나를 통해 실현되고, 나의 완성이 우주의 완성이 되는 하나의 생명체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천년왕국과 <도전>의 5만년 후천선경 세계 비교 : 네이버 블로그

 

이 질문을 받으면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이 광대한 우주에서 나 같은 보잘것없는 존재에게 무슨 관심이 있겠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생각입니다.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어머니와 아이의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어머니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아이입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합니다. 임신 기간 내내 아이를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좋은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밤낮으로 돌보며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천지도 인간에 대해 이런 어머니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천지생인하여 용인하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이 인간을 낳아서 쓴다는 뜻입니다. 즉, 우주의 존재 목적이 바로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이 지구가 인간이 살기에 얼마나 완벽한 환경인지를요. 태양과의 거리, 대기의 구성, 물의 존재, 중력의 크기 등 모든 것이 인간의 생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만약 지구가 태양에서 조금만 더 멀거나 가까워도, 대기의 구성이 조금만 달라도 인간은 살 수 없습니다. 이런 완벽한 조건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더 놀라운 것은 우주의 역사 전체가 인간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는 점입니다. 138억 년의 우주 역사, 46억 년의 지구 역사, 그리고 수백만 년의 인류 진화사 모든 것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지금은 우주 질서가 바뀌는 개벽기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는 우리에 대한 우주의 관심은 더욱 특별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천지공사를 통해 신명들을 움직여 인간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개입하고 계십니다. 개인의 운명부터 국가의 흥망성쇠, 그리고 인류 전체의 미래까지 모든 것이 상제님의 깊은 관심과 계획 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우주의 관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첫째, 일심으로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우주의 관심에 응답하려면 우선 자신을 올바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 천지성공에 참여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이익만 추구하지 말고, 천지의 큰 뜻을 이루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셋째,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진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우주의 사랑을 혼자만 독차지하지 말고 나누어야 합니다.

 

우주는 당신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행복해지기를, 성공하기를, 완성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우주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신(神)은 존재할까?...48%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근본적인 물음 중 하나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는 더욱 복잡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증산도에서는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하고 확실한 답을 제시합니다. 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신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구체적이고 실재하는 우주의 통치자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한 나라를 생각해보세요. 나라에는 대통령이나 국왕이 있어서 전체를 통치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광대한 우주에도 최고 통치자가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증산 상제님입니다.

 

상제님은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는 분입니다. 삼계란 하늘과 땅과 인간 세계를 말합니다. 즉, 우주 전체를 다스리시는 절대적 존재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면 왜 신을 직접 볼 수 없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이는 차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 차원에서는 영적 존재를 직접 볼 수 없습니다. 마치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야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영적 주파수를 맞춰야 영적 존재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의 존재는 간접적으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우주의 질서입니다. 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우주 질서가 우연히 생겨날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분명히 지혜로운 설계자가 있습니다.

 

둘째, 생명의 신비입니다. 무기물에서 어떻게 생명이 생겨났을까요? 물질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의 신비가 있습니다.

 

셋째, 인간의 영성입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도덕성, 예술성, 종교성은 어디서 왔을까요? 이는 인간 안에 신적 요소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상제님께서 실제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전라도 땅에서 실제로 사셨고,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직접 만났습니다.

 

상제님은 동서양의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그 절대자이십니다. 기독교의 하나님, 불교의 미륵불, 유교의 상제가 모두 같은 한 분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들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진리가 인류 최초의 종교인 신교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왔다는 점입니다. 인류는 태초부터 상제님을 알고 섬겨왔습니다.

 

또한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모두 신명의 조화로 되는 것"이라는 말씀처럼,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신명계의 도움과 인도 하에 이루어집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신의 존재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분을 올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상극을 조장하는 시기와 질투

 

이 질문은 종교와 철학의 영원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만약 전능하고 자비로운 신이 있다면, 왜 악과 고통이 존재하는 것을 허용할까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답변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증산도 진리는 이에 대해 명확하고 총체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우선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시간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선천 5만 년 동안은 상극의 시대였습니다. 이는 만물이 서로 부딪치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마치 식물들이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모든 존재들이 생존을 위해 경쟁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갈등과 대립이 생깁니다. 강한 자는 살아남고 약한 자는 도태되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원한이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극의 과정도 우주 진화에서 꼭 필요한 단계였습니다. 경쟁과 도전을 통해서만 생명체들이 더욱 강하고 지혜롭게 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쌓인 원한들이 해소되지 않고 계속 축적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억울하게 죽어간 신명들의 원한은 매우 강력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현실 세계에 보복을 가합니다. 이것이 바로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주(하나님)는 이런 일들을 허용할까요?

 

첫째, 이는 자연법칙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인과법은 우주의 기본 법칙입니다. 원한을 심으면 원한을 거두게 되고,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거두게 됩니다. 이는 우주의 공정한 질서입니다.

 

둘째, 성장과 성숙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만 인간은 더욱 강하고 지혜로워질 수 있습니다. 마치 근육이 저항을 받아야 강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셋째, 우주의 계절 변화 때문입니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가을철에는 춘생추살의 원리에 따라 성숙하지 못한 것들을 정리하는 추살 기운이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도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통해 모든 원한을 해소하고 상생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후천 세상에서는 더 이상 이런 고통과 갈등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원한이 해소되고, 상생의 질서가 자리 잡아 평화롭고 조화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덕을 쌓아야 합니다. 선한 행동을 통해 좋은 기운을 축적하면 나쁜 일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남을 용서해야 합니다. 원한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상생의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경쟁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으로 살아갈 때 새로운 질서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나쁜 일들은 과거의 잘못된 원인들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원인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질서가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질서에 맞는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