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자료)

배워봐요

다양한 궁금한 주제들에 대해서 증산도 진리 가르침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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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무엇인가?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백魄)이 있는데, 이 혼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왔던 하늘로 다시 올라가서 신神이 되어 4대 동안 제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진화가 된 존재인 영靈 또는 선仙이 됩니다. 그런데 선仙은 누구나 다 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위해서 아주 크게 공헌을 하고 공덕을 많이 쌓아야만, 불멸의 존재인 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넋은 땅으로 돌아가서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됩니다. 이렇게 천상의 ‘신神’과 지상의 넋이 변모한 ‘귀鬼’가 합쳐져서, 사람이 죽으면 ‘귀신鬼神’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귀신 하면 피를 줄줄 흘리거나 머리를 산발하거나 하는 흉측한 모습을 연상하고, 사탄이니 마귀니 하는 부정적 말로도 표현하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사람은 죽으면 다 귀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 귀신이라는 존재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너무나 빛나는 밝은 존재이기 때문에 밝을 명明 자를 써서 ‘신명神明’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영적 존재에 대한 가장 바른 정명正名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귀신을 부정한다, 신명을 부정한다는 것은 결국 내 속의 또 다른 나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사후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여러분 죽음 이후에 세상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혹자는 임사 체험을 하거나 죽음 이후의 세상을 경험한 것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평가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거겠지. 아니면 뭔가 뇌가환각 작용을 일으켜서 그럴 거야.’라고 하거나, 그것이 아니면 ‘그건 환상이다. 잘못 체험한 거다.’라고 단정해서 얘기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엄청난 보고서와 논문을 통해서 과학적으로 밝혀 나가고 있습니다. 사후 세계와 죽음에 대해서 가장 잘 알려진 연구가가 바로 제프리 롱Jeffrey Long이라는 의학자입니다. 이분은 사람들이 ‘인간의 뇌가 만든 환상일 거야’라고 하는 것을 반박하기 위해서 『죽음, 그 후』라는 책을 썼습니다.

또한 사후 세계에 대해서 경험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엠마누엘 스웨덴보그Emanuel Swedenborg라는 분인데, 이분은 무려 수십 년 동안 하늘나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임사 체험에 대한 경험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에 의하면 죽음 이후에 대부분의 영혼들은 큰 놀라움과 충격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세상의 학자나 종교 지도자들이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정말 죽으면 천국과 지옥만 있는 건지, 아니면 어떤 세상이 또 펼쳐지는 건지.’ 등에 대한 정확한 진리를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기 때문에 너무 당황해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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